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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게임]‘데카론M’, 그랜드 오픈 앞두고 흥행 ‘청신호’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1.04.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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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에이지가 지난 4월 15일 출시한 ‘데카론M’이 10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는 등 순조로운 초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카루스 이터널’, ‘DK 모바일’ 등 중견급 온라인게임 I·P(지식재산권)들에 이어 좋은 모습을 보여준 데다, 20일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는 만큼 추가 상승 여력도 충분하다는 평가다.
 

제공=썸에이지
제공=썸에이지

‘데카론M’은 지난 2005년 출시된 PC온라인게임 ‘데카론’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 원작의 다소 어두운 세계관을 그대로 계승했으며, 1vs1 결투, 강제 PK 등 원작의 핵심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기존 팬들의 향수를 강하게 자극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달 24일 시작된 사전예약을 시작한 이후 단기간에 100만 명을 끌어모으며 상반기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했다.

4월 19일 기준 ‘데카론M’은 구글플레이 매출 15위에 올라 있는 상황이다. 모바일 앱 순위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사전 오픈 이후 첫 주말이었던 지난 18일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19위로 차트에 입성해 하루만에 4계단을 뛰어올랐다. 

특히 오는 20일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매출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해 썸에이지는 공식 카페 공지글을 통해 게임의 정식 서비스 전환을 위해 4월 20일 오전 5시부터 8시까지 점검을 진행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업데이트 내용은 추후 안내 예정이나, 사전 출시에서 정식 서비스로 전환되는 만큼 다양한 가격대의 패키지 상품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최근 출시되고 있는 중견급 온라인게임 I·P들의 흥행 랠리가 이어지는 흐름이다. 라인게임즈의 ‘이카루스 이터널’이 구글플레이 매출 톱10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DK모바일’ 역시 최고매출 7위를 기록하는 등 ‘추억의 게임’들이 모바일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이에 ‘데카론M’도 매출 최상위권에 오를 수 있을지에 관련업계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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