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가 금일(22일) 전거래일 대비 6.31%(175원) 상승한 2,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34,318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36,717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액션스퀘어의 주가 상승은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액션스퀘어는 전일 상반기 경력 및 신입 채용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모집 부문에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작 ‘앤빌’,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I·P룰 활용한 신작 게임이 포함됐다. 액션스퀘어 측에서 신작 개발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상승시킨 것으로 보인다.
반면, 네오위즈홀딩스는 금일(22일) 전거래일 대비 3.65%(1,450원) 하락한 38,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6,946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887주, 13,204주를 순매도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약세를 이어갔다.
네오위즈의 주가 하락은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도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이 6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4거래일 연속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네오위즈홀딩스의 주가가 지난 4월 8일 39,700원에서 14일 47,400원으로 급등하면서 가격부담이 커졌고, 이를 해소하는 과정에서 조정국면이 지속되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