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게임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기 위해 ‘2021년 보호자 게임이해하기 교육’을 실시한다. 본 교육은 재단에서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연속 사업으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보호자 게임이해하기 교육’은 대면 및 비대면으로 약 6,000명이 참여했으며, ‘게임 이용 지도법’, ‘게임하는 자녀와의 소통법’ 등의 주제를 다뤘고, ‘게임의 심리학’, ‘미래교육과 게임’, ‘게임으로 보는 진로 찾기’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적인 내용을 통해 게임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했다.
이후, 교육 만족도 조사 통계에 따르면 전년도 교육 참여 보호자들은 가정에서 게임을 올바르게 이용하는 것에 도움이 됐다(91.2%), 게임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92.7%), 교육 내용을 이해하기 쉬웠다(94.3%) 순으로 답변했다.
‘2021년 보호자 게임이해하기 교육’은 작년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게임 산업 현직 종사자, 대학생 등으로 대상자가 확대되었으며, 게임 산업 각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설명하는 ‘직업으로서의 게임’, ‘게임 하는 아이들을 이해하기’ 등의 강연이 준비 중이다. 그 외에도 진로, 이용 지도, 성인지 감수성 교육 등 게임 내 여러 분야의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4월 22일에 시작된 온라인 교육 1차 강연 주제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학습방법, 게임’이다. 이어지는 교육은 온오프믹스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총 50여 회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