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컴투스 백년전쟁 ‘World 100 Invitational’ 성료, 글로벌 기대작 위용 뽐내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4.26 12:15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컴투스의 신작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이 지난 주말 게임 출시 이전 글로벌 이벤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를 통해 게임 흥행의 청신호를 밝혔을 뿐만 아닌, e스포츠로의 성공 가능성까지 내비쳤다는 평가다.
 

사진=컴투스 제공

이와 관련해 컴투스는 지난 24일 ‘백년전쟁’의 매치 이벤트 ‘World 100 Invitational’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행사의 실시간 생중계 최대 동시 시청자수는 20만 명을 넘어섰으며, 누적 조회수는 460만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오는 4월 29일 출시하는 ‘백년전쟁’의 사전 이벤트로 개최된 ‘World 100 Invitational’은 전 세계 100명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참여해 7시간 동안 PvP 매치를 치렀으며, ‘백년전쟁’의 실시간 전투 특징을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각인시켰다. 이번 행사엔 국내의 감스트, 풍월량, 킹기훈, 지컨, 홍진호, 무릎, 문호준 등을 비롯해 20개국의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참가했으며, 슈퍼주니어 은혁, 개그맨 이진호 및 할리우드 배우 찰스 멜튼(Charles Melton) 등 셀럽들도 게스트로 참여했다.
 

행사를 통해 게임을 미리 접할 수 있었던 참가자들은 대전을 거듭할수록 게임에 적응하며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연출했다. 7시간의 대장정 끝에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던 한국의 스킷(Skit)보다 3승이 많은 107승을 기록한 미국의 팬하츠(FanHOTS)가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우승자 팬하츠를 비롯한 참가자들은 생각보다 쉽게 게임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었으며, 대전을 이어갈수록 다양한 조합과 전략적 고민을 하게 되어 엄청난 몰입감과 쾌감을 얻을 수 있는 게임이라고 호평했다.
또한, 팬하츠는 우승자 인터뷰를 통해 “높은 전략적 판단력을 필요로 하고, 한 판 한판 할 때마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재미가 있는 게임”이라며, “백년전쟁 정식 런칭 후에도 지속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해서 랭커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경기를 관람한 글로벌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유저들은 “게임 대박이다”, “카운터 장난 아니네” 등 시청에 대한 소감을 남기는 한편, “출시가 언제냐?”, “출시를 내일 해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컴투스 관계자는 “게임 출시 전 행사라 대회 진행 및 반응에 대한 부담이 컸으나, 참가자 및 유저 분들께서 생각보다 더 큰 호응과 높은 만족감을 보여주신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특히, 수백만 명의 유저들이 지금도 영상을 보며 재미를 느끼고 있다는 점에서 저희가 목적으로 하는 ‘전세계를 무대로 하는 e스포츠로의 성공적 안착’ 역시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