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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인디게임 패스트트랙 지원 우수게임, 마켓 론칭 잇따라

  • 김도연 기자 79sp@khplus.kr
  • 입력 2021.04.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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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2020 인디게임 패스트트랙 제작지원을 받은 게임들이 정식 출시됐다고 밝혔다.
 

▲자밥스튜디오 '동물댄서'(제공=SBA)
▲자밥스튜디오 '동물댄서'(제공=SBA)

SBA는 인디게임 특화 종합 성장지원체계 ‘인디게임 패스트트랙’ 지원사업은 올해 4년차를 맞았으며, ‘인디게임 패스트트랙’은 진단 키트를 활용한 전문가의 피드백을 통해 우수 게임콘텐츠를 발굴하고, 제작 및 마케팅 지원 등 단계별 핵심 지원을 제공하여 성공사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인디게임 패스트트랙’을 통해 서울 소재 게임 스타트업과 개발자(팀)들을 대다수 지원해왔다.
그 중 2020 하반기 인디게임 패스트트랙을 통해 선정된 우수 게임 콘텐츠가 연초부터 연달아 출시돼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
 

▲1N1 '카페 헤븐: 고양이의 샌드위치'(제공=SBA)
▲1N1 '카페 헤븐: 고양이의 샌드위치'(제공=SBA)

먼저, 자밥스튜디오의 ‘동물 댄서’가 구글 및 애플 스토어 리뷰 평점 5.0점을 받으며 전전하고 있다. 자밥스튜디오는 38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무한더던전’과 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코인공주’를 개발한 인디 개발사다. 해당 게임은 현재 10개 이상의 언어로 현지화 해 글로벌 진출을 계획 중이다.
1N1(원앤원)의 ‘카페 헤븐: 고양이의 샌드위치’는 3월에 출시돼 북미 및 일본 시장에도 출시됐다. 해당 게임은 4월 첫주 구글 및 애플 마켓에서 신규 게임 피처드에 선정됐다. 또한, 지난 해 BIC페스티벌과 인디크래프트에 우수작으로 선정돼 개발 당시부터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버프스튜디오의 ‘히어로 아닙니다’는 4월 13일 구글플레이에 출시됐다. 해당 개발사는 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세븐데이즈’와 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언더월드오피스’를 출시한 바 있다. ‘히어로 아닙니다’는 웹툰으로 유명한 워니프레임과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버프스튜디오 '히어로 아닙니다'(제공=SBA)
▲버프스튜디오 '히어로 아닙니다'(제공=SBA)

SBA 박보경 전략산업본부장은 “금년에도 빠르게 변화하는 게임 시장 트렌드에 대응하여 게임 스타트업들의 성장 발판이 되는 ‘인디게임 패스트트랙’을 통해 많은 성공사례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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