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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1분기 매출 321억 원 … 전분기 대비 32.3% 증가

  • 김도연 기자 79sp@khplus.kr
  • 입력 2021.05.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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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은 5월 12일, 자사의 2021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매출은 321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84억 원, 당기순이익은 76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32.3%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71.3%, 199.8%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1분기에는 글로벌 신작 2종을 비롯해 '2021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별이되어라!’ 등 기존작들이 견조한 매출 성과를 거두었고, 관계기업에 대한 투자이익이 증가하여 안정적인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부터 게임빌은 성공 잠재력을 가진 강소 게임을 발굴해 글로벌 성공요소를 추가하여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는 게임사업 전략을 실시 중이다. 사업 전략의 첫 작품인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는 정해진 조합식으로 매 턴 영웅을 조합해서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방식과 아르카나의 조합을 활용한 전략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안착했으며, 5월 11일에는 ‘로엠(글로벌 서비스명: Slime hunter: wild impact)'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또한, 프로야구 시즌이 본격화하면서 관련 야구 라인업의 매출도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처럼 게임빌은 팬덤을 보유한 I·P를 활용하는 전략, 참신한 게임성을 갖춘 유망 게임들을 선별해 빠르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으로 게임사업의 수익성과 효율성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사업지주회사로서의 역량도 더욱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종합게임 플랫폼 ‘하이브’를 여타 개발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확장하고, 미국, 유럽, 동남아 등 해외 계열사들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긴밀하게 형성해 출시 게임들의 글로벌 성공을 촉진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아울러 가상자산 거래소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함으로써 투자가치 증대와 기술적 협력을 기대함은 물론,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생태계 기반의 새로운 사업 기회도 적극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게임빌 측은 “사업지주회사로서 계열사들의 통합적인 성장과 중장기적 기업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신규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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