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는 13일 자사가 자체 개발 중인 PC MMORPG ‘블레스 언리쉬드(Bless Unleashed) PC’의 파이널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늘부터 5일 동안 전 세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는 스팀 내 플레이테스트 기능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접근 권한 요청’ 버튼을 누른 뒤 개인 라이브러리에 등록된 게임의 베타 버전을 설치 및 접속하면 된다.
또한, ‘블레스 언리쉬드 PC’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회원가입 후 게임을 다운로드해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정식 출시 전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에서는 앞서 진행된 테스트를 통해 취합된 의견을 구현하는 등 크게 개선된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기존과 달리 ‘블레스’ 착용과 상관없이 레벨에 따라 다양한 스킬 습득이 가능하며, ‘블레스’ 선택에 따라 각각 고유 속성을 지닌 버프를 습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대폭 변경됐다. 이외에도 PC에 더욱 최적화된 UI/UX로 글로벌 이용자 간 커뮤니케이션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네오위즈는 금일부터 ‘블레스 언리쉬드 PC’의 정식 출시 사전 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참여한 이용자들에게는 론칭 시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