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5월 13일, 자사의 모바일게임 ‘바람의나라: 연’에 신규 직업 ‘격투가’를 비롯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예고하고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사전예약은 ‘바람의나라: 연’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에 참여하면 분해했던 장비를 일부 복구할 수 있는 ‘[T.S] 장비 쿠폰’과 ‘환수소환석’ 192개를 획득할 수 있는 ‘[T.S] 환수소환석 쿠폰’ 2종을 지급한다.
회사 측은 금일 오전 ‘바람의나라: 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쇼케이스 ‘심기일전’에서 신규 직업 ‘격투가’와 신규 서버 추가 소식을 공개했다. 또 향후 게임에 도입할 각종 개선사항을 소개했다. 같은 계정 내 캐릭터는 환수와 도감을 공유할 수 있게 되고, 장비와 환수를 상황에 따라 빠르게 교체할 수 있는 ‘프리셋’을 지원한다. 반복 콘텐츠는 피로감을 줄일 수 있는 방식으로 변경하고, 거래소 개편, 사신수 성장 방식 개선 및 신규 장비 성장 시스템 도입 등 대규모 개편을 오는 7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넥슨은 ‘결혼 시스템’ 추가, 신규 지역 ‘용궁’, ‘공성전’ 콘텐츠 등 하반기 업데이트 로드맵을 발표했다. ‘바람의나라: 연’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슈퍼캣 이태성 디렉터는 “바람의나라: 연 서비스 1주년이 다가오고 있다. 그 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유저분들께 이루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하고 변화하여 유저분들께 재미있는 게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