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가 금일(14일) 전거래일 대비 11.92%(435원) 상승한 4,08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48,921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5,842주, 44,782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상승장을 이어갔다.
액션스퀘어의 주가 상승은 기관 및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 우위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당일 개인이 매도로 전환해 대규모 물량을 쏟아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사자’ 행보를 통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하면서 반등국면을 이끌어냈다.
반면, 위메이드는 금일(14일) 전거래일 대비 5.04%(2,700원) 하락한 50,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2,414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2,567주, 11,530주를 순매도하며 장초반을 제외하고 약세를 이어갔다.
위메이드의 주가 하락은 투자자 차익실현 행보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위메이드는 5월 12일 실적 발표에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다음날 주가가 상승하면서 가격부담이 커졌고 당일 기관, 외국인, 금융투자, 보험, 투신, 연기금, 사모펀드, 기타외국인이 차익실현을 위해 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