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5월 17일, 모바일게임 ‘아레나 오브 베일러(국내 서비스 명: 펜타스톰)’의 e스포츠 대회 ‘AWC 2021(Arena of Valor World Cup 2021)’이 오는 6월 19일 열린다고 밝혔다.
텐센트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017년 11월 개최된 ‘아레나오브베일러 아시안컵(Arena of Valor International Championship : Asia 2017)’을 시작으로 다섯 번째 열리는 국제 대회다.
브라질, 중국, 대만,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싱가포르•말레이시아•필리핀(통합) 등 9개 지역에서 지역별로 3개 팀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6월 19일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한 달에 걸쳐 진행된다.
총 상금 규모는 50만 달러(약 6억 원)로 우승팀에게는 20만 달러가 주어지며 2등팀 은 11만 달러를 받게 된다.
한편, ‘펜타스톰’은 지난 13일 애니메이션 ‘블리치’와의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여포’ 영웅의 ‘쿠로사키 이치고’ 스킨, ‘무라드’ 영웅의 ‘쿠치키 바쿠야’ 스킨, ‘이담’의 ‘히츠가야 토시로 스킨’이 추가됐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