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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콘솔 야심작 ‘P의 거짓’ 깜짝 공개, 압도적 비주얼 ‘눈길’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5.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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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는 20일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PC, 콘솔 신작 ‘P의 거짓(Lies of P)’을 최초로 공개했다. 싱글 플레이 기반의 소울라이크 액션 RPG를 표방한 가운데, 공개된 영상 및 비주얼의 높은 퀄리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네오위즈 제공

‘P의 거짓’에선 19세기 말 제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기 이전까지를 칭하는 벨 에포크 시대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스토리의 배경설정으로는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 ‘피노키오’의 동화 속 이야기를 성인 잔혹극으로 각색한 내용이라는 설명이다.
게임 내에선 인간이 되고자 싸움을 이어가는 피노키오의 여정이 그려질 예정이며, ‘거짓말’을 게임의 핵심 키워드로 삼으며 원작과 다른 I‧P를 선보일 전망이다.
 

게임의 주요 시스템도 일부 소개됐다. 우선, 퀘스트 시스템은 상호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절차적 퀘스트’의 형식을 채택했다. 퀘스트간 거짓말을 수행하는 과정이 다양한 분기로 이어지며, 이들이 이후 퀘스트에 영향을 주며 멀티엔딩으로 분기가 나눠진다는 설명이다.
‘피노키오’ 모티브에 따라 인형인 주인공의 신체를 개조할 수도 있다. 팔 부위를 개조해 전투 및 각종 유용한 기능들이 포함된 신규 스킬을 얻을 수 있다. 아울러, 무기 또한 다양한 방식의 조합 시스템을 제공, 무기 조합의 연구와 파밍의 재미를 함께 제공할 전망이다.
 

한편, ‘P의 거짓’엔 ‘로스트아크’의 전투를 총괄했던 최지원 메인 디렉터, ‘킹덤 언더 파이어’, ‘블레스 언리쉬드’를 담당했던 노창규 아트 디렉터 등이 주요 개발진으로 참여했다. PC 및 콘솔 플랫폼 글로벌 동시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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