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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인도 시장 진출’ 한빛소프트 ↑, ‘외형성장 지체’ 드래곤플라이 ↓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1.05.2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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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가 금일(24일) 전거래일 대비 14.22%(870원) 상승한 6,99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235,771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01,742주, 80,008주를 순매수했다.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으며, 특히 오후부터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사진=한빛소프트

한빛소프트의 주가 상승은 인도 시장 진출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빛소프트는 아시아소프트의 자회사 CIB를 통해 모바일 리듬게임 ‘클럽오디션’을 올해 4분기 인도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원작 온라인게임 ‘오디션’이 글로벌 누적 이용자 7억 명을 보유한 가운데, 약 14억 명의 인구를 보유한 인도에서 흥행에 성공한다면 IP 파워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반면, 드래곤플라이는 금일(24일) 전거래일 대비 8.57%(200원) 하락한 2,135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62,396주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157,301주를 순매도했다. 이에 따라 종일 약세를 보였다.

지난 17일 드래곤플라이는 2021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기준 영업손실 4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를 지속했다.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사인 에이피알지에 투자하는 등 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있으나, 외형 성장이 지체되며 투자자들의 우려가 높아지는 형국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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