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가 금일(4일) 전거래일 대비 18.30%(1,120원) 상승한 7,24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406,717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33,219주, 304,890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상승장을 이어갔다.
액션스퀘어의 주가 상승은 기관 및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 영향으로 분석된다. 개인이 4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하면서 대규모 물량을 쏟아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하면서 주가를 부양시키는 상황이다. 이에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지난 5월 31일 액션스퀘어의 주가가 조정을 통해 가격부담이 해소되면서, 매수에 힘이 실리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반면, 플레이위드는 금일(4일) 전거래일 대비 12.05%(1,500원) 하락한 10,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 기관, 외국인이 각각 59,928주, 1,144주, 30,215주를 순매도하며 장 중반까지 보합세를 유지하다가 약세로 마감했다.
플레이위드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플레이위드의 주가는 2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며 전일에는 8% 이상 급등한 바 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개인, 기관, 외국인, 사모펀드 등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