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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도타2팀, The International 10 진출 확정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6.1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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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은 6월 10일 도타2팀이 역대 최대 상금이 걸린 ‘The International 10’ (이하 TI 10)에 진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제공=T1

‘March’ 박태원 감독이 이끄는 T1 도타2팀은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리고 있는 WePlay AniMajor 대회 Playoff에서 Team Aster를 2:0으로 꺾고 8월 5일 스웨덴 스톡홀름 아비치 아레나에서 열리는 ‘TI 10’ 진출 확정을 지었다. 이번 ‘TI 10’의 총상금은 미화 4천만 달러 (한화 약 445억원) 규모이다.  

박태원 감독은 “도타2 최고의 무대인 TI에서 세계 최정상급 팀들과 경기를 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 남은 기간 준비를 잘해 꼭 우승해서 T1이 최고라는 것을 증명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T1 조 마쉬 CEO는 “글로벌 e스포츠 구단으로서 우리 도타2팀이 세계에서 가장 큰 e스포츠 대회 중 하나인 ‘TI’에 진출하게 되어 무척 자랑스럽다. 나와 T1의 모든 구성원들은 도타2팀을 응원할 것이며, 우리 팀이 왕좌를 차지할 것이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T1 도타2팀은 2019년 8월에 창단된 이래 불과 2년이 안 된 시점에 ‘TI 10’ 진출 확정을 지었고, 이는 한국 e스포츠 구단으로서는 2016년 MVP Phoenix의 ‘TI 2016’ 진출 이후 5년 만에 이뤄낸 값진 성과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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