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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개인 매수세’ 넷게임즈↑, ‘조정국면 돌입’ 조이시티↓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6.1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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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게임즈는 금일(16일) 전거래일 대비 3.46%(400원) 상승한 11,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3,764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683주, 2,954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넷게임즈의 주가 상승은 개인 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외국인이 2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했고 당일 기관이 이에 동참했으나, 개인이 2거래일 연속 해당 물량을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상황이다. 

반면, 조이시티는 금일(16일) 전거래일 대비 4.11%(450원) 하락한 10,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95,423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5,010주, 79,660주를 순매도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약세를 이어갔다.
조이시티의 주가 하락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이 5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며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이에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조이시티의 주가가 6월 4일 9,670원에서 6월 9일 11,700원으로 3거래일 연속 급등하면서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조정국면에 돌입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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