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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클럽 오디션 남미 진출’ 한빛소프트↑, ‘저작권 소송 직면’ 웹젠↓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6.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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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가 금일(22일) 전거래일 대비 6.51%(430원) 상승한 7,04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58,877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744주 154,126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상승장을 이어갔다.
 

한빛소프트의 주가 상승은 자사의 게임 ‘클럽오디션’의 남미 진출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한빛소프트는 전일 ‘클럽오디션’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등 남미 14개 국가에 론칭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같은 글로벌 시장 진출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웹젠은 금일(22일) 전거래일 대비 7.73%(2,450원) 하락한 29,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330,930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81,126주, 153,174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웹젠의 주가 하락은 저작권 소송에 직면한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전일 엔씨소프트는 “웹젠의 ‘R2M’에서 ‘리니지M’을 모방한 듯한 콘텐츠와 시스템을 확인했다”며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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