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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중국 판호 발급’ 펄어비스↑, ‘외국인·기타법인 이탈’ 드래곤플라이↓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6.2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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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가 금일(29일) 전거래일 대비 20.19%(12,500원) 상승한 74,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318,344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04,963주, 217,383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펄어비스의 주가 상승은 자사의 모바일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이 중국 판호 발급을 받은 영향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지난 6월 28일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43종의 수입 게임에 대한 판호 발급 명단을 발표했고,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해당 명단에 포함돼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 같은 사업적 호재가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드래곤플라이는 금일(29일) 전거래일 대비 4.68%(115원) 하락한 2,34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47,050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144,328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드래곤플라이의 주가 하락은 외국인과 기타법인의 동반 매도세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당일 개인이 매수로 전환해 대규모 물량을 흡수했으나 외국인과 기타법인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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