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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 흥행 질주 시작 … 양대 마켓 최상위권 진입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1.06.3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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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출시된지 하루만에 국내 앱마켓 매출 최상위권에 오르며 흥행가도를 시작하는 흐름이다. 대작들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높은 퀄리티를 앞세워 입지를 더욱 단단히 다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공=카카오게임즈
제공=카카오게임즈

지난 29일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오딘’은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하며 기대작으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이어 이틀째인 금일(30일) 구글플레이 매출 5위에 올랐으며, 추가 상승의 여지도 충분해 ‘리니지’ 형제들과의 정면 대결도 가능하다는 것이 관련업계 일각의 평가다.

사실 이는 어느정도 예견된 결과였다. 사전예약에 400만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사전 다운로드만으로도 양대 마켓 인기순위 1위를 달성하는 등 흥행작으로서의 ‘필수요소’를 모두 갖췄다는 점에서다. 실제로 ‘오딘’은 정식 출시 이후에도 이용자들이 끊임없이 몰리며 서버 포화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카카오게임즈는 30일 오후 6시 신규 서버 ‘헤임달’ 4개를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시장의 기대감을 입증하는 행보를 보임에 따라, ‘오딘’의 흥행 동력이 어디까지 지속될지도 주요 관심사다. 실제로 시장에서는 ‘리니지’ 외에도 ‘뮤 아크엔젤’, ‘세븐나이츠2’, ‘바람의나라: 연’, ‘R2M’, ‘V4’ 등 주요 게임들이 여전히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형국이다. 지난 10일 출시된 넷마블의 ‘제2의 나라’와 더불어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혀온 ‘오딘’인 만큼, 장기 흥행에 대한 기대감 역시 충족시킬 수 있을지에 관련업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형국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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