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가 금일(6일) 전거래일 대비 10.56%(600원) 상승한 6,28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1,741주, 18,947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107,773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액션스퀘어의 주가 상승은 신작과 중국 판호 발급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액션스퀘어는 올 하반기 콘솔 기대작 ‘앤빌’을 출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몇몇 국산 게임이 중국 판호 발급에 성공하면서, 액션스퀘어의 ‘삼국블레이드’에 대한 판호 발급 기대감도 커진 상황이다. 이 같은 호재가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펄어비스는 금일(6일) 전거래일 대비 4.46%(3,600원) 하락한 77,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2,805주, 8,857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125,453주를 순매도 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약세를 이어갔다.
펄어비스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펄어비스의 주가는 지난 6월 28일 ‘검은사막 모바일’이 중국 판호를 발급받으면서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4거래일 동안 급등한 바 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조정국면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