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2020, 코파아메리카2021 등 국제 주요 축구 이벤트가 막을 내린 가운데, 게임 'FIFA' 시리즈로 유명한 EA가 그 열기를 이어받고자 하고 있다. 하이퍼모션 게임플레이를 강조한 신작 ‘FIFA 22’가 공식 발표됐다.
 

이와 관련해 ‘FIFA 22’는 첫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게임에 관한 세부 정보를 소개했다.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모션캡처 슈트를 입고 시합에 임하고 있는 선수들의 장면과, 이를 게임 내에 정교한 모션으로 구현한 모습, 역동적인 플레이를 연출하는 인게임 영상을 소개했다.
특히, 국내 선수로는 토튼햄 홋스퍼의 손흥민 선수가 유일하게 트레일러에 등장, 특유의 카메라 세레머니를 선보이기도 했다.
 

신작의 가장 큰 특징은 발전된 모션과 애니매이션에서 찾아볼 수 있다. X센스 슈트를 통한 정밀한 모션 캡처 기술과, 머신 러닝을 통한 부드럽고 역동적인 애니매이션 연출을 선보인다는 소개다. 또한, 발전된 기술로 구현한 A·I 행동은 공격과 수비 시의 경우의 수 산출, 공간 활용, 루즈 볼 대응 등에 있어 더욱 자연스럽고 전략적인 해동을 취할 예정이다.
특히, 공중 볼 경합, 볼 터치 및 볼 컨트롤, 공을 잡지 않고 있는 선수들의 행동 등 축구 시합에서 볼 수 있는 장면들의 전반이 매우 자연스럽고 실제와 같이 작동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FIFA 22’는 오는 10월 1일 PS4, PS5, Xbox One, Xbox 시리즈 X/S, PC 등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