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위드가 금일(14일) 전거래일 대비 11.39%(1,350원) 상승한 13,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44,280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9,723주, 29,095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상승장을 이어갔다.
플레이위드의 주가 상승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반 매수세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이 2거래일 매수세를 지속하다가 당일 매도로 전환해 대규모 물량을 쏟아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하면서 반등국면을 이끌어냈다.
반면, 썸에이지는 금일(14일) 전거래일 대비 7.65%(3,260원) 하락한 270원에 장을 마감했다. 기타법인이 114,298주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2,423주, 32,261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썸에이지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썸에이지의 주가는 지난 6월 24일부터 13거래일 연속 강세로 마감한 바 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