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는 19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달리기·걷기 플랫폼 ‘런데이’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비대면 온라인 캠페인인 '대한민국 구석구석 플로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플로깅’ 캠페인은 19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플로깅’이란 ‘줍다’를 뜻하는 스웨덴어 ‘plocka upp’과 ‘달린다’는 뜻의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생각하는 쓰레기 줍기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캠페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들은 기간 내 누적 10km 달리기, 누적 1시간 플로깅하기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런데이’를 다운로드해 실행 후, 챌린지 메뉴에서 미션을 선택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각각의 미션을 완수한 참여자에게는 SNS에 공유 가능한 온라인 배지와 인증 스티커를 발급하며, 두 가지 미션을 모두 완료한 이들에게는 온라인 완주증과 마스터 배지를 수여할 예정이다. SNS 공유 시 필수해시태그(#불편한여행법 #대한민국구석구석 #지구쓰담)와 대한민국 구석구석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kto9suk9suk)을 태그해 인증샷을 업로드 할 경우, 한국관광공사의 불편한 여행법 이벤트에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어, 추첨을 통해 친환경여행 관련 상품, 음료교환권 등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가까운 거리를 자동차가 아닌 달리기로 이동하면 탄소배출량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활동에 제약을 받는 시기이지만, 안전한 장소에서 지구를 위한 발걸음과 함께 건강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