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블소2’ 이번엔 나온다 … 8월 출시 공식화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1.07.19 17:28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씨소프트가 기대작 ‘블레이드 & 소울2(이하 블소2)’의 출격을 마침내 공식화하는 흐름이다. 오는 8월 출시를 예고하고,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기 시작한 것. 이로써 올해 MMORPG 기대작 ‘트로이카’가 모두 이용자들을 만나게 됐다.
 

출처=블소2 공식 홈페이지
출처=블소2 공식 홈페이지

사실 ‘블소2’의 출시는 수 차례 연기된 바 있다. 본래 지난해 출시될 계획이었으나 올해 상반기로 한 차례 미뤄졌고, 지난 2월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기대감을 키웠지만 정확한 출시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후 ‘제2의 나라’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공세 속에 또다시 출시일을 한 차례 미뤘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금일 출시일정 공개를 예고하기도 했다. 지난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활동을 19일 종료하며, 이날 새로운 소식을 전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실제로 19일 회사 측은 공식 SNS 등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게임의 8월 정식 출시 소식을 알렸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언베일링’, ‘카운트다운’, ‘파이널’ 등 3가지 키워드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언베일링’의 테마는 ‘의상’으로, 비주얼 클립과 인게임 의상을 감상할 수 있다. 비주얼 클립에서는 남녀 캐릭터의 외형과 무공, 무기 등을 담았으며, 5종의 인게임 의상도 함께 공개됐다. 2번째 키워드인 ‘카운트다운’의 테마로는 ‘사가’가 제시돼 있어 게임의 주요 스토리라인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엔씨소프트는 정식 출시 전까지 각 키워드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여전히 정확한 출시일은 나오지 않은 상태라 눈길을 끈다. 이는 넷마블의 행보와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는데, 실제로 넷마블은 ‘A3: 스틸얼라이브’를 비롯해 ‘제2의 나라’ 등을 출시하는 과정에서 출시월만 공개하고 일자는 추후 공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식 론칭일 공개 시점까지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