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 메타버스 테마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게임업종에서도 관련주들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이날 오전 자이언트스텝, 알체라, 덱스터, 위지윅스튜디오 등 메타버스 관련주로 분류된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 배경에는 신규공모주 흥행이 있다는 분석이다. 전날 AR(증강현실) 개발기업 맥스트의 일반공모 청약이 공모주 균등배정제 시행 이후 최고기록인 3381.87:1의 경쟁률로 마무리되며 메타버스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에따라 게임업종에서도 메타버스 관련주들이 뜨고 있다. 와이제이엠게임즈가 전일대비 14.36% 급등 중이며, 한빛소프트와 엠게임도 각각 6.75%, 4.82% 상승하고 있다.
이들은 VR(가상현실) 등 관련사업 경험이 있다는 공통점이 존재한다. 이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분야로의 확장을 꾀한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