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게임즈가 금일(20일) 전거래일 대비 6.48%(800원) 상승한 13,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24,806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948주, 152,712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상승장을 이어갔다.
 

넷게임즈의 주가 상승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이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하며 당일 대규모 물량을 쏟아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상황이다.

반면, 룽투코리아는 금일(20일) 전거래일 대비 4.28%(310원) 하락한 6,94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98,201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510주, 96,691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룽투코리아의 주가 하락은 개인 투자자들의 이탈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기관과 외국인이 당일 매수로 전환했으나 개인이 ‘팔자’ 행보로 전환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반등국면이 꺾이고 이틀 연속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