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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연이은 신작 기대감’ 카카오게임즈↑, ‘가격부담 상승’ 와이제이엠게임즈↓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7.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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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금일(22일) 전거래일 대비 13.35%(11,800원) 상승한 100,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23,841주, 189,843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1,036,521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의 주가 상승은 연이은 신작들의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성공에 이어 금일 글로벌 기대작 ‘이터널 리턴’을 자사 플랫폼 다음게임에서 서비스를 개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터널 리턴’의 흥행을 위해 인기 걸그룹 ‘에스파’와 콜라보레이션을 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와이제이엠게임즈는 금일(22일) 전거래일 대비 7.10%(230원) 하락한 3,01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232,430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15,201주, 130,122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와이제이엠게임즈의 주가는 지난 7월 16일 정부의 디지털 치료제 개발 투자 소식에 힘입어 16% 이상 급등했으며, 7월 15일 2,670원에서 전일 3,240원까지 상승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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