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블소2’ 8월 26일 출시 … ‘액션 혁신’ 기대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1.07.23 16:21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씨소프트가 자사의 차세대 멀티플랫폼 MMORPG ‘블레이드 & 소울2(이하 블소2)’의 8월 26일 출시 소식을 알렸다. 국내 최대규모 사전예약 기록을 달성한 가운데, 극한의 기술력이 투입된 혁신적인 액션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돼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는 형국이다. 
 

제공=엔씨소프트
제공=엔씨소프트

앞서 엔씨소프트는 지난 7월 19일 ‘블소2’의 사전예약 활동을 종료하며 게임의 8월 출시를 예고했다. 당시 정확한 출시일은 공개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이로부터 4일 뒤인 23일 빠르게 정식 출시일정을 확정했다.
19일 종료한 사전예약에는 총 746만 명이 참여했다. 종전 ‘리니지2M(738만 명)’이 세운 국내 최다 사전예약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18시간만에 200만 명 돌파, 23일만에 400만 명 돌파 등 빠른 사전예약 추이에서부터 어느정도 예상됐던 바다.

크로스플레이 서비스 ‘퍼플’ 역시 지원한다. 모든 이용자는 8월 26일부터 PC와 모바일에서 ‘블소2’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블소2’가 플랫폼과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은 창발적 액션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PC버전 지원은 중요한 요소로 평가된다. 지난 2월 온라인 쇼케이스 당시 김택진 CCO(최고창의력책임자)는 “기술적 혁신으로 이뤄낸 자유 액션을 통해 MMORPG에서 과연 가능할지 의문을 품었던 새로운 액션을 가능케 했으며, 수많은 플레이어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PC/모바일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콘솔 등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쇼케이스 당시 발표된 바에 따르면, ‘블소2’는 피격시점과 범위를 눈으로 확인하고 반응할 수 있을 정도로 정밀도를 끌어올린 판정 시스템을 도입해 극도로 자연스러운 액션을 구현했다. 또한 액션의 연결과 조합, 조작 인터페이스의 ‘합’을 맞춰 새로운 전투 시스템과 상황에 맞는 자유로운 액션을 추구했다. 이는 이용자들의 기대를 높였던 요소이기도 했던 만큼, ‘블소2’가 자신하는 ‘액션 혁신’은 어떤 모습일지에 관심이 더욱 집중될 전망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