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릭스가 금일(28일) 전거래일 대비 1.57%(350원) 상승한 22,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484주, 291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15,204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상승장을 이어갔다.
모비릭스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다. 기관이 4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했고 당일 개인이 이에 동참했으나, 외국인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하면서 주가를 부양시키고 반등국면을 이끌어냈다.
반면, 플레이위드는 금일(28일) 전거래일 대비 5.56%(700원) 하락한 11,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5,254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4,023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플레이위드의 주가 하락은 개인 투자자들의 이탈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외국인이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했지만 그때마다 개인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이에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플레이위드의 주가가 7월 22일부터 3거래일 연속 강세로 마감하면서 가격부담이 커졌고, 개인 투자자들의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조정국면에 돌입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