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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ON New Project 미디어 쇼케이스’, 신작 7종·서브 브랜드 공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8.0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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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첫 번째로 공개된 신작은 넷게임즈가 개발 중인 ‘프로젝트 매그넘’이 자리했다. 넷게임즈의 박용현 대표이사는 루트슈터 장르로서 신작을 소개, 그간 축적해온 RPG 노하우를 총집약하고, 3인칭 슈터 전투의 재미를 더해 신규 IP로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게임은 SF 스타일과 독창적인 분위기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은 스킬 및 총기를 통해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게임은 PC, 콘솔 멀티 플랫폼을 통한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이정헌 대표는 ‘프로젝트 매그넘’의 목표로 글로벌 제패와 정통 루트슈터의 재미를 이끌어 내 넥슨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 프로젝트 매그넘

두 번째 신작 소식으로는 네오플의 ‘프로젝트 오버킬’이 소개됐다. ‘던전앤파이터’ IP 기반 PC 온라인게임 신작으로, 현재 개발 초기 단계에 있는 신작이다. 3D 그래픽 기반의 색다른 ‘던파’를 선보임과 동시에, ‘오버킬’만의 그래픽 스타일, 고도화된 아바타 시스템, 원작과 차별화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각오다. 3D 던전, 액션 중심의 파티 역할 등이 그 예시로 소개됐다. 이 대표는 ‘프로젝트 오버킬’과 관련해 2D에서 구현할 수 없었던 각종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많은 R&D와 투자를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뒤이어 ‘마비노기 모바일’이 소개됐다. 데브캣의 김동건 대표는 신작과 관련해 ‘마비노기’의 상징과 같은 캠프파이어를 비롯해 게임 내에서 겪을 수 있는 판타지 라이프를 언급했다. 이를 ‘마비노기 모바일’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신작은 ‘마비노기’의 메인스트림부터 시작하며, 원작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새로운 경험, 사건, 모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 프로젝트 오버킬
▲ 마비노기 모바일

넥슨 신규개발본부가 준비 중인 신작 4종의 소식도 전달됐다. 김대훤 총괄 부사장은 ‘선택과 집중’ 전략을 예시로 들며, 넥슨의 모든 개발력을 한곳에 모아 신규개발본부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금일 쇼케이스에서는 대규모 프로젝트 4종을 소개했다. ‘프로젝트 ER’, ‘테일즈위버M’, ‘프로젝트 SF2’, ‘프로젝트 HP’가 그 주인공이다.
‘프로젝트 ER’은 신규 IP MMORPG로, 기존 MMORPG들과 차별화된 엔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대중화된 공성전, 24시간 실시간 대규모 전쟁, 충돌 시스템, 지형지물을 적극 활용하는 전투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사내 가장 많은 인원이 투입 중인 신작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추가 정보를 공개하겠다는 방침이다.
 

▲ 프로젝트 ER
▲ 프로젝트 SF2

‘프로젝트 SF2’는 캐릭터 수집형 RPG의 끝판왕을 만들어보자는 목표를 가진 신작이다. 풀 3D 카툰 렌더링 그래픽 기반으로, 캐릭터들의 외형부터 감정, 액션까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게임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타일 전투 방식을 구현하고 있으며, ‘프로젝트 SF2’만의 방대한 스토리, 다양한 서브 시나리오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등장 캐릭터는 400종 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테일즈위버M’은 원작의 핵심 콘텐츠와 스토리를 한층 더 강화했으며, 업그레이드된 비주얼, 오리지널 스토리 에피소드 1, 2와 초기 캐릭터 8종을 게임 내에 구현하고 있다. 아울러, 세로 화면 지원, 오리지널 스토리 등 ‘테일즈위버M’만의 특징을 구현하고 있다.
 

▲ 프로젝트 HP
▲ 테일즈위버M

‘프로젝트 HP’는 이은석 디렉터의 PC 온라인 신작으로, 30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맞붙는 PvP 액션 장르 신작이다. 중세 전장 그래픽 및 캐릭터 아트에 큰 힘을 쏟았으며, 이용자들은 6명의 병사 중 한 명을 골라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전투 진행에 따라 공적을 쌓을 경우 4종의 영웅 중 하나로 변신할 수 있으며, 일정 시간 막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이 대표는 ‘프로젝트 HP’의 사내 테스트 당시 반응을 전하며, 내부적으로 큰 기대를 걸고 있는 타이틀이라고 전했다. 또한, 신규개발본부의 신작 4종은 “지금까지 쌓아 올린 넥슨의 개발 노하우를 집대성한 차세대 주역들”이라고 소개했다.
 

▲ 프로젝트 MOD
▲ 프로젝트 DR

아울러 이 대표는 서브 브랜드 ‘얼리 스테이지’를 소개했다. 기존의 게임 공개 방식을 타파, 알파 빌드, 프로토타입의 빌드일지라도 핵심 게임성이 잡혔다면 이용자들에게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얼리 스테이지에서 공개할 게임들로는 ‘프로젝트 DR’, ‘프로젝트 P2’, ‘프로젝트 P3’가 소개됐다. 각각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대전 액션, 중세 판타지 1인칭 던전 어드벤처 장르로,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재미의 영역을 선보이겠다는 게획이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신작은 콘텐츠 메이킹 플랫폼 ‘프로젝트 MOD’가 자리했다. 누구나 쉽게 콘텐츠를 제작하고, 디바이스의 구분 없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차세대 놀이공간을 목표로 하고있는 프로젝트다. 넥슨이 보유한 2D 도트 에셋을 유저들에게 제공하고, 직접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 프로젝트 P2
▲ 프로젝트 P3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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