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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스 언리쉬드 PC’, 스팀 MMO 시장 잡을까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8.0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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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의 PC MMORPG 신작 ‘블레스 언리쉬드 PC’가 8월 7일 글로벌 정식 서비스에 나선다. 기존 MMORPG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액션’을 선보이겠다는 개발진의 각오, 이들이 최근 각종 신작 소식으로 뜨거워지고 있는 스팀 MMO 시장 공략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네오위즈 제공

‘블레스 언리쉬드 PC’는 ‘블레스’ I·P를 기반으로 네오위즈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가 선보이는 PC MMORPG 신작이다. 고난이도의 보스 몬스터, 수많은 던전, 필드 위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네임드 몬스터 등 PvE 콘텐츠와 협력의 재미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이들 PvE 콘텐츠에 맞춰 특화된 액션 시스템이다. 다양한 패턴, 독특한 기믹으로 무장한 적들을 회피, 콤보 등의 액션을 통해 공략하는 것을 중점으로 삼고 있다. 게임의 원작이 콘솔 MMORPG에서 출발했던 만큼, 콘솔 액션게임과도 같은 매력적인 액션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스팀 시장은 PC MMORPG의 전성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다. 스퀘어 에닉스의 ‘파이널 판타지14’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데 이어, 아마존 게임즈가 개발한 ‘뉴 월드’는 베타 기간 최대 동시 접속자 수 20만 명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블레스 언리쉬드 PC’ 역시 정식 출시 이전 진행된 테스트를 통해 평균 일일 접속자 수 15만 명, 누적 접속자 수 40만 명을 기록해 시장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라운드8 스튜디오는 전통적인 MMORPG와는 다른 매력을 지닌 게임성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장 기대감이 각종 수치를 통해 나타나고 있는 만큼, 이들의 정식 출시 이후 기록에도 큰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한편, ‘블레스 언리쉬드 PC’는 스팀 내 정식 서비스 론칭에 이어 추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게임플레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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