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는 PC MMORPG 신작 ‘블레스 언리쉬드 PC’가 출시 초반 인기와 함께 스팀 PC MMORPG 중 가장 높은 접속자 수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7일 정식 출시된 ‘블레스 언리쉬드 PC’는 서비스 일주일을 앞둔 현재 높은 동시 접속자 수를 유지하며 인기리에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8일 최대 동시 접속자 수 71,000명을 넘어서며 출시 초반 화제성을 입증했던 게임은. 현재 국내 오후 시간대 평균 4만 명, 피크 시간대 평균 7만 명 이상의 동시 접속자 수를 꾸준히 유지하며 스팀 기반 PC MMORPG 가운데 가장 높은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금일 오후 기준으로도 스팀 전체 14위 기록인 동시 접속자 수 41,0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PC MMORPG 장르 중에서는 가장 높은 접속자 수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블레스 언리쉬드 PC’는 이처럼 초반 안정적인 이용자 수 확보로 향후 장기 흥행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게임을 향한 이용자들의 평가 측면에서는 다소 부정적인 견해들이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게임은 전체 12,000명 이상의 이용자들이 평가를 남긴 가운데, 긍정적인 평가는 51%에 그치는 ‘복합적’ 지표를 받아들고 있다.
이는 ‘블레스 언리쉬드 PC’의 액션 중심 게임성에 따른 이용자 선호도 차이에서도 평가가 크게 갈린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관련 평가 가운데 게임 내 전투 부문에 대한 호평과 혹평이 극명하게 나뉘고 있는 모습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다.
다만, 게임의 최적화 문제에 대한 공통적인 지적이 다수 나타나고 있는 상황으로, 관련 발빠른 개선 행보가 최우선 과제로 남을 전망이다.

한편, ‘블레스 언리쉬드 PC’는 지난 7일 스팀을 통해 글로벌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개발진은 더욱 쾌적한 게임 내 환경 조성과 콘텐츠 업데이트를 꾸준하게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