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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게임스컴 어워드 후보 선정 ‘국산게임 중 유일’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8.2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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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2021’에서 진행하는 ‘게임스컴 어워드’가 각 부문의 후보작을 공개했다. ‘엘든 링’, ‘헤일로 인피니트’ 등 대형 신작들이 각종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국산게임으로는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이 유일하게 자리해 화제다.
 

이와 관련해 ‘게임스컴 어워드’는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게임, 최고의 액션게임, 최고의 인디게임, 최고의 롤플레잉게임 등 총 15개 부문의 후보작을 공개했다. 이들 가운데 최고의 서비스 게임(Best Ongoing Game) 부문에 ‘검은사막’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함께 후보로 등재된 게임으로는 EA의 ‘에이펙스 레전드’와 어셈블 엔터테이먼트의 ‘엔드존’이 자리했다.
게임스컴 어워드 내 최고의 서비스 게임은 게임 서비스, DLC 등의 형태를 포함해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들을 대상으로 후보를 선정하며, 특히 이용자들에게 신규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게임에 한해서만 후보군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검은사막’의 게임스컴 어워드 후보 선정 소식은 게임의 여전한 글로벌 시장 경쟁력으로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게임은 지난 2월 북미, 유럽 지역 직접 서비스에 돌입한 바 있으며, 이후 각종 이용자 지표 급등은 물론 스팀 내 MMORPG 장르 판매 1위, 인기 1위를 동시에 석권하는 등 화려한 성과를 자랑하기도 했다.
현재 펄어비스는 지난해 게임스컴 무대를 통한 ‘붉은사막’ 정보 공개에 이어 올해에도 신작 정보 공개를 예고한 가운데, 이번 후보 선정 소식은 이들 기세에 한층 힘을 더해줄 전망이다.
 

사진=게임스컴 2021 공식 홈페이지

한편, 게임스컴은 국내 시각 기준으로 오는 26일부터 본격적인 행사에 돌입한다. 펄어비스의 관련 정보 공개는 첫 행사인 ‘오프닝 나잇 라이브’ 발표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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