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발사 오버부스트 스튜디오는 자사가 자체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RPG ‘디버스 오더’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를 오는 14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버스 오더’는 디버스 오더는 ‘뉴트로 컨퀘스트 RPG’라는 슬로건을 표방한 서브컬처 기반의 RPG 신작이다. 이용자들은 세계의 질서 수호를 사명으로 만들어진 인공 ‘디버스 오더’로써, 자신의 능력으로 세계의 질서를 바로잡고자 각 세력을 정복하는 여정에 오른다.
게임은 지난해 12월 2차 알파 테스트를 진행했다. 개발진은 지난 1차, 2차의 알파 테스트의 플레이 데이터와 피드백을 기반으로 결과를 검토하며 완성도를 높여왔다고 밝혔다.
이번 CBT에서는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스템의 안정성을 개선했으며, 보다 미려해진 UI와 신규 챕터, PvP 콘텐츠 등을 만나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테스트는 3,000명의 제한된 인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안드로이드 OS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한편, ‘디버스 오더’ 개발진은 “지난 알파 테스트 이후 오랜만에 진행되는 테스트이니 만큼, 유저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대대적인 수정 보완 작업을 진행했으며, 또한 즐기실 수 있는 신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이번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서는 이전보다 한층 풍부해진 디버스 오더의 세계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