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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PC방]하락세 지속에 요동치는 차트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1.09.1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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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전체 사용량이 3주 연속 하락중인 가운데, PC방 차트 전반에 걸쳐 지각변동이 관측된다.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의 9월 2주차(9월 6일~12일) PC방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로스트아크’의 순위 상승을 비롯해 주요 게임들의 자리바꿈이 벌어지며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제공=더로그
제공=더로그

9월 2주차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1,505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1.3%, 전월 대비 8.5% 감소했다. 주간 평균 PC방 가동률은 11.9%(평일 평균 10.5% 주말 평균 15.6%)를 기록했다.

1위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1.8% 증가했으며, 점유율이 소폭 올라 45%대 점유율을 회복했다. ‘2021 한중일 e스포츠 대회(ECEA 2021)’에 ‘배틀그라운드’와 함께 주요 종목으로 참가한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팀이 중국팀을 꺾고 우승하며 국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금주 차트의 지각변동을 이끄는 게임은 ‘로스트아크’였다. 사용시간은 전주와 비교해 0.4% 줄었으나 점유율이 소폭 상승한 6.2%를 기록, ‘피파온라인4’를 제치고 4위에 랭크됐다.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 및 이벤트 진행으로 최근 톱5에 진입한 가운데, 지속적인 이용자들의 관심과 함께 순위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던전앤파이터’는 9월 들어 ‘장비 파밍 개선, 캐릭터 밸런스 조절’ 등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 사용시간이 5.7% 증가해 1계단 오른 9위에 위치했다. ‘발로란트’도 ‘에피소드3-액트2’ 업데이트 효과로 전주 대비 1계단 상승한 10위에 랭크됐고, ‘아이온’은 클래식 서버 오픈 300일 기념 이벤트 진행으로 1계단 상승한 11위에 랭크됐다. 반면, 최근 상승세를 보이던 ‘리니지’는 42.5%라는 하락폭을 보이며 전주 대비 3계단 아래인 12위에 위치했다.

중위권의 순위 변동도 크게 나타났다. ‘사이퍼즈’와 ‘이터널 리턴’이 각각 3계단, 1계단씩 순위가 올라 나란히 18위, 19위를 차지했으며, 그 반대급부로 ‘스타크래프트2’와 ‘디아블로3’가 각각 1계단, 3계단씩 추락했다. ‘검은사막’ 역시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려 29위로 한 주를 마무리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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