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9월 18일부터 3일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4의 서버 부하 테스트를 진행한다.
서버 부하 테스트는 9월 18일 오전 2시부터 9월 21일 오전 2시까지 이어지며 이용자는 스팀페이지 또는 엑스박스 인사이더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테스트를 통해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4의 튜토리얼 미션, 인공지능 교전 및 멀티플레이 대전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8월 비공개 베타 이후 수정된 영국과 중국 문명 밸런스, 카메라 거리 등의 수정요소도 적용한다. 카메라 거리의 경우 화면을 축소할 수 있는 최대 거리가 조정됨에 따라 더 넙은 시야 확보가 가능해진다.
신작에는 델리 술탄국이 신규 문명으로 추가된다. 또한 신규 캠페인으로 추가되는 노르만 캠페인을 통해 이용자들은 노르망디 공국의 윌리엄 왕과 잉글랜드 국왕이었던 해럴드 왕의 치열했던 전투를 게임으로 체험할 수 있다.
해당 부하 테스트는 NDA(비밀유지약정서) 조항에 영향을 받지 않고 진행되므로 친구와 함께 게임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4는 오는 10월 28일 스팀, 엑스박스 게임 패스, PC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유동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