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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외국인에 울고 웃고’ 바른손이앤에이↑, 데브시스터즈↓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10.2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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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손이앤에이가 금일(29일) 전거래일 대비 14.52%(220원) 상승한 1,73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53,304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88,380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바른손이앤에이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이 7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하며 당일 대규모 물량을 쏟아냈지만, 외국인이 이를 모두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모습이다.

반면, 데브시스터즈는 금일(28일) 전거래일 대비 7.35%(9,500원) 하락한 119,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3,282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2주, 7,695주를 순매도하며 장 중반까지 보합세를 유지하다가 약세로 마감했다.
데브시스터즈의 주가 하락 역시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탈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이 3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했지만 외국인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냈고, 기관 역시 매도로 전환해 이에 동참하면서 반등국면이 꺾이고 2거래일 연속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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