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10일 자회사 넥슨지티와 PC 슈팅게임 ‘프로젝트 D’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D’는 시시각각 변하는 전투 환경에서 8명의 요원이 두 팀으로 나뉘어 싸우는 3인칭 슈팅 장르고 개발 중인 신작이다. 목표 지점에 폭탄을 터트리거나 해제하는 폭파 미션을 기반으로 두고 있으며, 인게임 재화로 팀 전술용 특수 아이템·무기를 구매하는 상점, 승부에 다양한 변수를 만드는 캐릭터별 고유 스킬 등 전략적 플레이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넥슨 이정헌 대표는 “넥슨지티의 신작 프로젝트 D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게 돼 매우 기쁘다”며 “글로벌 이용자 눈높이에 맞춰 한 단계 진화한 3인칭 슈팅 게임의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D’의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지티 김명현 본부장은 “폭파 미션의 승패를 좌우하는 전략적인 팀 플레이와 빠른 전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 PC 슈팅 게임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젝트 D’는 오는 2022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