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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 레볼루션’ 사전등록 돌입 … 2022년 상반기 출시 ‘정조준’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1.12.0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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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자사의 신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사전등록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출시 행보를 시작했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 이후 기출시작의 글로벌 진출에 집중해왔던 가운데, 간만에 신작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려는 모습이다.
 

제공=넷마블
제공=넷마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넷마블의 대표 IP(지식재산권)인 ‘세븐나이츠’를 확장시킨 작품이다. 세븐나이츠 영웅들이 사라진 후 혼돈의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사단의 이야기를 다루며, 원작 특유의 화려한 연출과 그래픽에 다양한 무기 사용과 영웅변신 등 차별화 된 게임성과 재미를 담아냈다. 이에 더해 여러 이용자들이 함께 성장하고 경쟁하는 등 즐거운 모험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2월 8일 넷마블은 구글플레이와 사전등록 사이트를 통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애플 앱스토어 사전등록은 향후 진행 예정이며, 구글 사전등록에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는 게임 론칭 후 레이첼 영웅 카드와 강화재료 팩을, 사이트 사전등록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들에게는 그랑시드 항구 코스튬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이날 정해인이 등장하는 구글플레이 TV 광고도 새롭게 공개했다.

특히 이번 사전등록은 넷마블이 오래간만에 내놓는 신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올해 넷마블은 ‘제2의 나라’, ‘마블 퓨처 레볼루션’ 등의 신작을 출시했지만, 8월 이후부터는 기존작들의 글로벌 출시에 집중해왔다. 지난 11월 10일 ‘세븐나이츠2’의 글로벌 출시를 단행했으며, 내년에도 ‘제2의 나라’ 글로벌(기존 출시국 제외)이 출격을 앞둔 상태다.

특히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경우 넷마블의 수익성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넷마블의 ‘레볼루션’ 시리즈가 넷마블의 주요 수익원으로 기능해왔던 것은 사실이나, 외부 IP에 의존해왔다는 점에서다. 실제로 ‘리니지2’, ‘블레이드 & 소울’, ‘마블’ 등이 활용됐으며, 이번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통해 넷마블의 자체 IP가 ‘레볼루션’ 브랜드에 처음 사용되는 셈이다.

현재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상반기 출시를 예고한 상태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MMORPG라는 점에서, 세부 출시일정이 진행됨에 따라 넷마블 신작 모멘텀의 중심 축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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