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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분기, PC·콘솔게임 기대작 빅3 주인공은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12.1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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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PC, 콘솔게임 업계는 콘솔기기 세대 전환과 함께 다양한 대형 신작들이 쏟아져 나온 바 있다. 다만, 이들 중 명작 혹은 대작이라는 평가를 얻었던 타이틀은 매우 적었던 것이 사실이다.
다가오는 2022년에는 대작 가뭄이라는 게이머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수 있을지, 오는 1분기 그 시험대에 오를 유력 후보 3종이 이용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PS5, 멀티플랫폼,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찾아올 2022년 1분기 빅3 타이틀에 대해 알아봤다.
 

▲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우선, PS5에서는 게릴라 스튜디오의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가 1분기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PS4 독점작으로 출시됐던 ‘호라이즌 제로 던’의 정식 후속작으로, 오픈월드 액션 RPG 장르로 이용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원시적인 무기와 미래 기술을 결합한 전투 스타일, 압도적인 디테일로 구축한 기계 공룡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게임은 PS4 독점작 중 최고 성공작으로 꼽히는 전작의 명성, PS5 기기 성능을 십분 활용한 그래픽 퀄리티 등으로 PS 이용자들의 매우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오는 2022년 2월 18일 PS4, PS5를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 ‘엘든 링’

PC, 콘솔 등 멀티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인 신작 가운데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타이틀은 단연 ‘엘든 링’이라고 볼 수 있다. ‘다크 소울’ 시리즈로 유명한 프롬 소프트웨어의 최신작으로,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원작 소설 작가로 잘 알려진 조지 R.R. 마틴의 제작 참여 소식으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는 타이틀이다.
‘엘든 링’은 ‘다크 소울’ 시리즈 특유의 전투 스타일을 계승하고 있는 가운데, 게임플레이 전반에서 오픈월드 탐험의 비중이 매우 커진 점이 특징이다. 월드맵의 존재 및 수많은 던전 등 개발사의 이전 시리즈 대비 자유로운 탐험의 중요성이 대폭 강화됐다. 아울러 게임은 네트워크 테스트를 통해 테스터들의 호평을 얻기도 했으며, 2021년 주요 게임쇼에서는 연일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기도 했다. ‘엘든 링’은 오는 2022년 2월 25일 PC, PS4, PS5, Xbox One, Xbox 시리즈 X/S 등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

절정에 다다른 인기를 자랑하는 닌텐도 스위치 시장에서는 자사의 간판 I·P 중 하나인 ‘포켓몬스터’ 시리즈 신작으로 2022년 1분기를 겨냥할 예정이다.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가 그 주인공으로, ‘포켓몬스터’ 시리즈 최초의 오픈월드 스타일 채용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게임은 본가 ‘포켓몬스터’ 시리즈 중 4세대 타이틀에서 등장했던 ‘신오지방’의 과거를 주무대로 그리고 있으며, 인간에 의한 개발이 이뤄지기 이전, 자연 속에서의 포켓몬 세상과 탐험을 그리고 있다.
기존 시리즈와 같은 턴제 배틀의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포켓몬 포획 및 탐험에 있어 다양한 실시간 액션이 존재하는 액션 RPG 장르를 채택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게임은 오는 2022년 1월 28일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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