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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염원’ 게임으로 펼쳐라!

  • 황지영 기자 hjy@khplus.kr
  • 입력 2010.06.0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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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모드’와 붉은 악마 코스튬으로 월드컵 열기 ‘활활’ … 승률 맞추기 이벤트로 아이템·경험치 펑펑


6월 11일 개막하는 ‘2010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대한민국 대표선수를 향한 응원 열기가 유저들 사이에서 뜨거워지고 있다.


이에 많은 게임사들이 월드컵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실시하면서 적극적인 마케팅에 뛰어들었다. 현재 FIFA(국제축구연맹) 공식 후원 업체로는 국내 게임사 중 네오위즈게임즈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넥슨, 한빛소프트, 엠게임,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등의 경쟁 게임사들은 톡톡 튀는 우회 마케팅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먼저 ‘피파온라인2’를 전면에 내세운 네오위즈게임즈는 ‘피파 월드컵 모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전세계 199개국 대표팀을 추가하고 월드컵 토너먼트 시스템을 도입해 유저가 실전에서 뛰는 느낌을 생생히 구현했다.


또한, 네오위즈게임즈는 자사 라인업 중 하나인 ‘아바’에도 ‘스타디움’이라고 명명된 신규 축구 모드를 도입했다. ‘스타디움’은 기존에는 없었던 축구장을 추가해 유저들이 뛰어놀 수 있도록 한 것이 강점으로, FPS에 특화 시킨 룰을 접목시켜 유저 몰이를 시도하고 있다.



넥슨이 서비스하고 있는 FPS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하 카스 온라인)도 ‘축구모드’를 업데이트했다. ‘축구모드’는 테러리스트와 대테러리스트로 진영을 나누어, 별도의 규칙이나 제한 없이 상대방 골대에 공을 넣도록 하는 모드로, 벌써부터 많은 유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게임사들이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 가운데에는 응원이나 경기 승률을 맞히도록 기획된 것도 상당했다.


먼저 엠게임은 ‘열혈강호’, ‘홀릭2’, ‘귀혼’ 등 자사가 서비스 중인 라인업 전체를 상대로 응원 이벤트를 진행했다. 경기를 예측하게 하도록 하는 ‘승률 맞추기’를 비롯해 아이템·경험치 증정 등으로 전반적인 월드컵의 분위기를 게임내에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이 밖에도 한빛소프트가 ‘에이카온라인’을 통해 국내 대표팀의 승률 맞추기 이벤트를 선보였으며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유저들이 ‘아발론 온라인’내에서 코스튬을 입고 다 16강 진출을 염원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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