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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블록체인 게임 기반 디지털 에셋 제작사 ‘브리더다오’ 투자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2.01.2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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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26일 블록체인 게임 및 메타버스 기반의 디지털 에셋을 개발하는 전문 조직체인 ‘브리더다오(BreederDAO)’에 시리즈A 투자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브리더다오’는 블록체인 게임과 메타버스 플랫폼 내의 디지털 자산(assets)을 전문적으로 제작하고 공급하는 탈중앙화 자율 조직체(DAO)다. 각각의 게임과 서비스별 이용자 집단이 선호하는 NFT 등의 주요 에셋을 제작해 판매하거나 게임 길드들에게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들은 글로벌 최대 P2E 이용자 길드이자 세계에서 가장 많은 NFT를 소유하고 있는 YGG(Yield Guild Games) 등과 협업해 생태계 전반의 규모를 확장하는 마켓 메이커로서 주목받고 있다.
미국 법인을 통해 이번 ‘브리더다오’의 투자사로 참여한 컴투스는 블록체인을 구성하는 각종 사업 분야에 대한 연구를 통해 컴투스 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블록체인플랫폼 C2X(가칭)의 성공적 출범 및 생태계 활성화를 적극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컴투스가 참여한 이번 시리즈A 라운드 투자에는 세계 최고의 벤처캐피털로 불리는 ‘a16z’와 NFT 암호화폐 연구 및 벤처 투자사인 ‘델피 디지털’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이 참여했다.

한편, 컴투스 그룹은 글로벌 P2E 시장 공략을 위해 자체적인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C2X’를 구축하고 있다. 컴투스 그룹은 자사가 개발 중인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비롯해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 ‘게임빌 프로야구’, ‘거상M 징비록’ 등 10종 이상의 P2E 게임 라인업을 확정했으며, 향후 더욱 다양한 게임들로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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