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금일(15일) 전거래일 대비 5.05%(13,500원) 상승한 28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99,726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956주, 194,063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의 주가 상승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이 2거래일 연속 대규모 물량을 쏟아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면서 2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반면, 선데이토즈는 금일(15일) 전거래일 대비 4.74%(1,250원) 하락한 25,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7,176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6주, 7,252주를 순매수하며 장 중반까지 보합세를 유지하다가 약세로 마감했다.
선데이토즈의 주가 하락은 개인 투자자들의 이탈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기관과 외국인이 당일 매수로 전환했으나, 개인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2거래일 연속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