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지티가 금일(22일) 전거래일 대비 3.21%(550원) 상승한 1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1,667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568주, 1,835주를 순매수하며 장 중 등락을 반복하다가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넥슨지티의 주가 상승은 넷게임즈의 신작 영상 공개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금일 넥슨은 자회사 넷게임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 신작 ‘히트2’의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넥슨지티와 넷게임즈가 합병 예정인 만큼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룽투코리아는 금일(22일) 전거래일 대비 10.14%(650원) 하락한 5,7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이 41,777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0주, 43,634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룽투코리아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룽투코리아의 주가는 지난 16일 대규모 외국인 매수로 9% 이상 급등한 바 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조정국면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