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가 금일(23일) 전거래일 대비 7.81%(450원) 상승한 6,21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01,009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6주, 89,803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룽투코리아의 주가 상승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이 4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했고 당일 대규모 물량을 쏟아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형국이다. 특히 전일 룽투코리아의 주가가 10% 이상 하락한 결과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것이 반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썸에이지는 금일(23일) 전거래일 대비 4.09%(95원) 하락한 2,23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81,400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55,471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약세를 이어갔다.
썸에이지의 주가 하락은 개인 투자자들의 이탈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외국인과 기타법인이 3거래일 연속 동반 매수세를 지속했지만, 개인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며 2거래일 연속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