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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외국인에 울고 웃고’ 썸에이지↑, 엔씨소프트↓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02.2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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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에이지가 금일(25일) 전거래일 대비 5.62%(115원) 상승한 2,16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87,928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69,699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썸에이지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다. 실제로 개인이 7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했고 당일 대규모 물량을 쏟아냈지만, 외국인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형국이다.

반면, 엔씨소프트는 금일(25일) 전거래일 대비 1.00%(4,500원) 하락한 44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55,486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635주, 51,319주를 순매도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약세를 이어갔다.
엔씨소프트의 주가 하락 역시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탈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당일 개인이 매수로 전환해 대규모 물량을 흡수했으나, 외국인이 기관의 매도세에 동참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2거래일 연속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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