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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사상 최대 실적’ 엠게임↑, ‘기관·외국인 매도 전환’ 드래곤플라이↓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03.0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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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이 금일(2일) 전거래일 대비 9.82%(930원) 상승한 10,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3,241주, 65,239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93,912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상승장을 이어갔다.
 

엠게임의 주가 상승은 실적 호조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엠게임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557억 원, 영업이익 182억 원, 당기순이익 215억 원을 기록하면서 창사 이래 최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2월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1.4%, 영업이익은 71.5%, 당기순이익은 209.9%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엠게임의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3거래일 연속 강세로 마감했다.

반면, 드래곤플라이는 금일(2일) 전거래일 대비 3.35%(70원) 하락한 2,02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368,905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1,643주, 136,715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드래곤플라이의 주가 하락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탈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이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했고 당일 대규모 물량을 흡수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로 전환해 기타법인과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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