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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주총시즌 임박, 이사진 신규선임 ‘눈길’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2.03.04 16:19
  • 수정 2022.03.0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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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을 맞아 주요 게임 상장사들의 정기주주총회 계획이 속속들이 공시되고 있다. 올해 주주총회 집중일은 3월 25일과 30일, 31일로 지정된 가운데, 인사이동과 합병 등 사업적 의사결정에 따른 이사 신규선임건이 많이 관측되는 형국이다.
 

먼저 네오위즈는 24일 주주총회를 통해 배태근 CISO(최고정보보호책임자)와 홍지철 투자사업본부장, 김인권 전략본부장의 사내이사 신규선임을 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블록체인 기반 게임개발 및 공급에 나서는 만큼, 블록체인 기반 유선 온라인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과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할 방침이다.

넥슨지티와 넷게임즈는 3월 25일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특히 넷게임즈의 경우 넥슨지티 합병을 통해 넥슨게임즈라는 통합법인으로의 새출발을 알린지라, 이사 신규선임건이 다소 많은 상황이다. 공시에 따르면 넥슨코리아 이정헌 대표를 비롯해 넥슨지티 신지환 대표, 김명현 개발이사 등의 신규선임을 의결할 예정이다.
 

▲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 (제공=카카오게임즈)
▲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 (제공=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3월 28일 정기주주총회를 연다. 조계현 대표와 김기홍 카카오 재무그룹장의 재신임을 비롯해 조혁민 CFO의 사내이사 신규선임, 최영근 사외이사와 정선열 감사위원 및 사외이사 신규선임이 의결될 예정이다. 남궁훈 전 대표의 보직이동 이후 인사 부분에서 큰 폭의 변화가 있었기에, 신규선임 건이 다소 많다.

이외에도 엔씨소프트는 30일에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을 비롯해 주당 5,860원의 배당금 지급을 의결한다. 모비릭스, 네오위즈홀딩스, 드래곤플라이 등이 주주총회 개최일정을 공시한 상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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