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코리아는 두산베어스와 함께 ‘X박스 게임대회’를 진행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MS코리아측은 두산 경기가 있는 날 당일 관람객을 대상으로 야구장 입구에 마련된 X박스 체험트럭에 설치돼 있는 게임기를 통해 예선을 진행한 뒤 경기시작 1시간전 20분 동안 본부석 중앙에서 전광판을 바라보며 4강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두산베어스 경기가 열리는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관람객들은 ‘헤일로’와 ‘DOA3’ 등 액션게임과 ‘프로젝트고담레이싱’ 등 자동차경주 게임으로 실력을 겨루게 된다.
MS코리아 관계자는 “PC성능에 가깝고 고화질 그래픽 구현이 가능한 X박스 성능을 뽐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MS코리아측은 참여한 관람객에게 X박스 게임 타이틀, 두산 베어스 티셔츠 및 모자 등을 시상할 계획이며 1등 수상자에게는 X박스 콘솔 및 두산베어스 선수들의 친필 사인볼 등을 아울러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