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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신작 NFT 게임 예고’ 플레이위드↑, ‘I·P 저작권 대립’ 룽투코리아↓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03.14 17:39
  • 수정 2022.03.1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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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위드가 금일(14일) 전거래일 대비 9.57%(1,000원) 상승한 11,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36,999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4,054주, 23,549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상승장을 이어갔다.
 

플레이위드의 주가 상승은 신작 NFT(대체 불가능 토큰) 게임의 출시를 예고하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플레이위드는 금일 NFT를 적용한 신작 모바일게임 ‘씰M’을 상반기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룽투코리아는 금일(14일) 전거래일 대비 23.16%(1,480원) 하락한 4,91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260,225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185주, 249,596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룽투코리아의 주가 하락은 저작권 분쟁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금일 도미너스게임즈는 열혈강호 I·P에 대한 블록체인 게임의 독점 사업권을 주장하며 룽투코리아의 신작 ‘열혈강호 글로벌’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게임 론칭을 앞두고 타 게임사와 법정 싸움이 불가피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돼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룽투코리아 측은 법률 검토를 통해 기업 및 주주 피해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자회사인 타이곤모바일이 열혈강호 I·P를 보유 중이며 모바일게임 및 사업에 대한 권한을 원저작권자인 작가로부터 정당하게 권리를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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