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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2003년 아시아 지역에 X박스 라이브 개시

  • 소성렬
  • 입력 2003.06.0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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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아시아 지역에 X박스 라이브 물결이 밀려온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올해 내에 비디오 게임기 X박스의 온라인 서비스인 ‘X박스 라이브’를 아시아 지역에 선보이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지난 29일 재확인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코리아 대표 고현진)는 게이머들을 위한 첫 번째 단계로서, 6월 ‘X박스 라이브’ 의 베타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에 맞춰 자사의 홈페이지 (www.X박스.com/kr)를 통해 베타 테스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베타 테스트의 테스터를 희망하는 사람은 X박스.com에 등록된 회원에 한해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웹사이트에서 실시하고 있는 간단한 설문조사에 답변하면 된다. 선정된 테스터에게는 X박스 라이브의 세계로 연결해주는 X박스 라이브 베타 스타터 키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베타 테스터들은 네트워크 상에서 다른 접속자와 함께 게임을 즐기고 대화도 나눌 수 있는 색다른 온라인게임 서비스의 즐거움을 X박스 라이브 출시 이전까지 경험하게 된다.

6월부터 실시될 베타 테스트는 X박스 라이브의 정식 서비스 이전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MS코리아는 X박스 라이브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서비스의 안정성을 테스트하고 테스터들의 의견 및 개선안을 최대한 반영, 한국 시장에서 최고의 X박스 라이브 서비스를 준비할 예정이다.

X박스 라이브의 베타 테스터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의 X박스.com 회원으로서, 사용 가능한 신용 카드를 소지하고 있으며, 국내 정식 발매된 X박스를 보유한 자에 한한다. 또한 테스터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이더넷 케이블로 X박스를 초고속 인터넷 회선에 연결 가능해야 한다. 선정된 테스터들에게 제공되는 베타 스타터 키트에는 스타터 디스크, X박스 라이브 타이틀과 X박스 라이브 주변기기인 음성 채팅용 커뮤니케이터 헤드셋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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